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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다라, 영어울렁증 팬 위해 ‘어글리’ 영어가사 직접 해석
산다라가 영어과외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산다라가 팬들을 위해 2NE1의 신곡 ‘어글리(UGLY)’의 영어가사를 직접 해석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NE1은 해외팬들을 위해 ‘어글리’의 후렴구를 전부 영어로 불렀다. 하지만 영어 울렁증(?)이 있는 일부 팬들이 영어 후렴구를 따라 부르기 어렵다고 후기를 남긴 것. 이에 산다라는 그들을 위해 자신의 미투데이에 직접 손 글씨로 발음과 해석을 적은 노트를 공개했다.

산다라가 정리한 노트에는 “나한테 뻥치지마 -_-+/나도 내가 못 생긴 거 아니까(Don’t lie to my face/cuz I know I’m ugly)” 같이 직독 직해를 하는가 하면 “저스락 ~ 커 아 워너비 프리레~(Just like her I wanna be pretty I wnna be pretty) 같이 CL의 영어 발음 그대로 파란 글씨로 적어서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산다라는 영어 해석과 함께 “이제 이것만 있으면 발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뜻도 잘 이해가 되실 거에용! 싼선생과 함께 우리 모두 영어울렁증 탈출! 홧팅!!”라며 애교 넘치는 멘트도 남겼다.

이를 접한 팬들은 “확실히 싼선생이 가르쳐주니 입에 착착 붙네” “이렇게 팬 챙겨주는 가수 어디 있을까요” “나랑 1대1 과외 합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NE1의 신곡 ‘어글리’는 발표와 함께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올해 무려 5곡을 ‘올킬’하는 대기록을 세웠는가 하면, 두 번째 미니음반 역시 한터차트에서 1위, 첫 단독콘서트 추가공연까지 매진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NE1은 3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어글리’의 첫 무대를 가진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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