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6강 진출을 위한 조별경연을 마무리하고, 패자부활전을 위한 영입된 이들은 패자부활전에서 패자들을 구원할 새 코치로 전격 발탁되어 각각 두 밴드를 구원해 코칭하고, 토너먼트 대결에 투입시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신해철은 거침없고 직설적인 화법으로도 유명하지만, 실험적인 음악으로 대중음악에 기여한 바가 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이다. 한상원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의 기타 스승이자, 국내의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천재 뮤지션. 이들이 탑밴드에 새로운 코치로 합류하면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카리스마로 제자밴드에게 가감 없는 독설을 퍼부은 신대철 코치와 죽음의 조를 이끄는 남궁연 코치의 조별경연이 한창인 가운데 이 모습은 30일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