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6일에 있었던 이범수 클래스의 ‘기적의 오디션’ MT에 이범수는 그 동안 영화 촬영 및 바쁜 일정속에서도 짬짬히 시간을 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일명 ‘기적의 티셔츠’)를 제자들에게 깜짝 선물하며 제자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입은 티셔츠는 평소 미술, 디자인 등에 조예가 깊은 이범수가 직접 디자인하고 문구를 써 넣어 더욱 그 의미가 깊고 특별하다. 평소 친분이 있던 ‘더 티셔츠 뮤지엄’ 의 ‘신승현’ 대표와의 공동 작업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런 티셔츠가 탄생할 수 있었다. 푸른 꿈을 상징하는 하늘과 구름이 그려진 바탕에 자필로 쓴 ‘끝이 아닌 꿈을 향한 힘찬 첫걸음!’ 이라는 문구가 그의 제자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준다.
이범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어려서부터 그림 솜씨가 뛰어났던 이범수는 요즘도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회화 작업에 열심이다. 그는 자신의 결혼식 청첩장 그림을 직접 그린 바 있으며 자선구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장품 케이스 디자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