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가 ‘제1회 미스월드코리아 대회’에 주관사로 참여해 공동마케팅 및 사업제휴에 나선다.

협회는 28일 충정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월드뷰티엔터프라이즈(대표 박정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회 미스월드코리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미스월드코리아 대회’는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스월드’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된다.

‘제1회 미스월드코리아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함께, 오는 12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61회 미스월드 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회는 케이블TV 회원사들과 함께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제1회 미스월드코리아 대회’ 알리기에 적극 나서게 된다

미스월드코리아 측은 대회 3위 입상자를 ‘미스 KCTA‘로 명명하고, 케이블TV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향후 ’미스월드코리아‘ 개최 및 ’미스월드세계대회‘의 국내 유치 시 협회를 최우선 파트너로 지정하게 된다.

길종섭 회장은 “미스월드코리아 1차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향후 케이블TV 회원사들과 상호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