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李 대통령 “정부가 학력철폐 앞장 서야”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고졸 취업과 관련, “정부가 먼저 학력을 철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등학교 졸업자들에게도 충분히 취업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공직사회에서의 취업에도 학력 자격이 문제가 되지 않는 지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직사회 공기업에서도 고졸자 취업이 대대적으로 되었으면 좋겠다. (은행과 일부 기업처럼) 제 2금융권이나 증권, 보험사 등에도 (고졸 취업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에 대해 “모든 제약회사가 협조해야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을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유해서 휴가철에 국민들이 쉽게 구할 수 있게 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휴가철인데, 지난 기간동안 구제역, 수해 등으로 공직자들, 특히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가능한 한 휴가를 잘 갈 수 있도록 해달라” 면서 “국무위원들도 휴가를 가더라도 하루 정도는 주변의 음식점이나 이런 곳을 들러서 지역 민심도 한 번 들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