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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단뛰기 스타' 탐고, 골절 부상으로 대구육상 불참
프랑스의 세단뛰기 스타인 테디 탐고(22)가 발목 골절 부상으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20일 AFP 보도에 따르면 탐고는 지난 16일 U-23 유럽선수권대회 대비 훈련을 하던 중 발목이 부러지는 상처를 입었다.

탐고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며 내년 런던 올림픽 이전에는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탐고는 필립 아이도우(33·영국)와 함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세단뛰기 종목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탐고의 개인 최고기록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17.98m, 올 시즌 최고기록은 17.91m다. 탐고는 16년째 깨지지 않은 세단뛰기 세계기록(18.29m)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도전해 왔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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