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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민 “결혼후 감성폭 넓어져 연기에 도움됐으면”
오는 10월 결혼을 공식 발표한 매우 임성민의 예비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학교와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서울 S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예비신랑은 출중한 외모와 신부 임성민의 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불어 화려한 집안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임성민의 예비 시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변호사이자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이며, 시어머니는 미국의 유명한 식품회사인 레드닷그룹 창업자의 하나뿐인 딸로 동양화풍의 영향을 받은 화가이다. 

시어머니가 주로 뉴욕 보스턴에서 활동 중이고 신랑도 20년 이상 뉴욕에 거주했기 때문에 임성민은 10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에서도 다시 한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임성민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신부이신 임성민씨가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해 영어에 능통하고, 음악과 영화에 조예가 깊어 미국 현지에서 독립영화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편집자로 활동하던 예비신랑과 대화가 잘 통했던 것으로 안다. 특히 신랑님이 임성민씨의 일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자랑스러워해 임성민씨가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외조를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예비 신랑신부 모두 엘리트이시고 집안도 명문가인데 반해 두 분 모두 소박하고 작은 것에 기뻐하시고 본인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노력이 대단하다. 곁에서 지켜 보는 사람들도 ‘참 모범적인 커플’이라 말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부 임성민은 “어렵게, 늦게 하는 결혼인 데다 지구 반대편의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서로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결혼하며 감성적인 폭이 넓어져 연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설레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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