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tock Today>기로에서 대외 변수들...그러나 증시는 버텨내고 있다
글로벌 대외 변수들이 국내 증시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탈리아 16개 은행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최근 국내외 증시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그리스문제는 재정긴축안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기술주(株)들의 어닝쇼크도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수할 때는 ‘소폭’, 매도할 때는 ‘대폭’ 움직이고 있다.

이에 반해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그나마 시장을 지지해 주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6월 네째주를 저점으로 보는 분위기다.

6월 마지막주는 악재에는 둔하고, 호재에는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보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리스 위기는 30일을 기점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상장사 중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게 현명한 투자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실적모멘텀이 유효함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국면에 놓여있는 종목이나 업종인 자동차, 화학, 금융 중심의 선별적인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