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는 2007년도 출연작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면서 일약 한류 톱스타 대열에 합류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해 말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을 개최해 1만 5000여명이 넘는 팬들을 동원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공유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EMI 뮤직 재팬은 (주)도시바의 그룹 회사로 출발해 현재는 일본 내의 4대 메이져 음반사 중에 한 곳으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틀즈, 우타다 히카루, 호테이 도모야스 등 유명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EMI 뮤직 재팬 측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의 부드럽고 스위트한 매력이 일본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현재 일본에서 공유의 팬층이 이미 넓게 포진되어 있으며 곧 영화 ‘김종욱 찾기’도 개봉될 예정이라 지금보다 더욱 높은 인기와 더불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며 공유와 계약을 맺은 배경을 전했다.
공유는 “앞으로 EMI 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일본 팬분들과의 교류의 장을 더 넓혀나가도록 하겠다. 한국에서의 출연 작품들 뿐만 아니라 보다 저의 다양한 모습들과 소식들로 찾아 뵙기를 희망하며 좋은 활동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저 역시 저의 에너지를 아낌없이 나눠드리고 싶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이번 계약과 관련해 일본 팬페이지에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일본에는 지난해 공유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영화 ‘김종욱 찾기’가 오는 18일로 개봉이 예정되어 있고 ‘커피프린스 1호점‘도 6월 말경부터 후지 TV를 통해 재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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