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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영화 ‘기생령’, 효민 수중촬영으로 크랭크인
한은정, 효민 주연의 ‘기생령’(감독 양윤호)이 한국 공포영화로는 올해 4번째로 촬영에 들어갔다. ‘기생령’은 지난 26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시작됐다.

이날 첫 장면은 극중 ‘유린’(효민)의 환영을 담았다. 이번 영화가 스크린 데뷔작인 효민은 물 속에서 감정연기를 펼치는 고난이도의 촬영에 임했다. 효민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다. 티아라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지연,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서의 함은정에 이어 효민까지 총 7명의 멤버 중 3명이 공포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한은정이 사건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서니’ 역할로, 노민우가 진실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형사 ‘철웅’으로 출연한다. 효민이 맡은 ‘유린’은 괴사건에 잇따라 휘말리는 여고생이다. 영화는 8월 개봉예정이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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