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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자살 왜...2005년 이후 10명이나 자살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과 가수 채동하의 죽음으로 계속되는 연예인들의 자살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5년 2월 벌어진 배우 이은주의 자살은 연예계뿐만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

2007년 1월에는 가수 유니가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그해 2월 배우 정다빈이 남자친구 집에서 역시 목매 자살했다.

2008년 9월에는 탤런트 안재환이 자신의 차 안에서 유서를 남긴채 자살했다.

이어 그해 10월에는 야구선수 조성민과 이혼한 톱 탤런트 최진실이 자택서 목매 자살,연예계와 국민에 큰 충격을 던졌다.

1년여의 시간이 흘러, 조카들의 아버지를 자청했던 남동생 최진영이 누나 최진실을 따라 자살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최진영의 친구이자 한류스타였던 박용하도 석 달 뒤인 6월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늘 밝게 웃던 그의 자살은 일본 열도마저 슬픔에 빠뜨렸다.

이에 앞서 2009년 3월 신인배우 장자연이 자살했고, 연예계 성 상납 비리와 관련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가 흘러나오면서 연예계뿐만아니라 각계를 발칵 뒤집어놓기도 했다.

이보다 훨씬 앞선 시기로는 1990년 2월 가수 장덕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했고,1996년 1월가수 서지원이 2집 발표를 앞두고 자택서 유서를 남긴 채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또 1996년 1월에는 가수 김광석이 자택서 목을 매 숨졌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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