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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뉴메탈의 지존’ 콘 온다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2011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펜타포트의 주관사인 예스컴 엔터테인먼트측은 26일 국내외 17팀의 1차 라인업을 공개, 인터파크(오후 5시)를 통해 2000장 한정 티켓 할인 예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올해 펜타포트에는 1994년 결성 이후 뉴 메탈의 절대지존으로 자리매김한 콘(Korn)이 내한한다. 콘은 2004년 서태지와의 합동 공연과 2006년 단독 내한 공연을 통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국내 록팬들은 콘을 펜타포트 무대에 섰으면 하는 아티스트 1순위로 꼽아왔다.

하드코어 록밴드 콘과 함께 부드러운 록음악을 내세우는 밴드들도 라인업에 대거 포함됐다. 부드러운 소프트 팝 락을 선보이는 미국 출신의 ‘플레인 화이트 티즈(Plain White T’s)’, 데뷔 싱글 ‘애니멀 (Animal)’로 미국 빌보드 챠트 얼터너티브 송(Alternative song) 1위를 차지한 떠오르는 밴드 ‘네온 트리스(Neon Trees)’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감성적인 록음악을 들려주는 ‘마마스 건(Mamas Gun)’과 중독성 있는 댄스와 록 사운드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으로 세계 음악페스티벌 무대의 단골이 된 ‘칙칙칙(!!!)’ 도 펜타포트를 찾는다. 그외 영국 출신 꽃미남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Joe Brooks)’도 참가한다.

국내 아티스트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노브레인’을 필두로 ‘스키조’, ‘갤럭시 익스프레스’, ‘내귀에 도청장치’, ‘바세린’, ‘가리온’, ‘이디오테잎(IDIOTAPE)’, 비둘기 우유, 더 긱스(THE GEEKS), 황보령, 썰틴 스텝스(13 STEPS) 등이 펜타포드 무대에 선다.

펜타포트는 오는 6월 1일 오후 5시부터 20일까지 3일권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차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오후 5시부터는 선착순 2,000장에 한해 티켓 가격의 30%를 할인해주는 ‘펜타포트 매니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티켓가 1일권 88,000원, 2일권 135,000원, 3일권 165,000원)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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