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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시공사, 신항 배후신도시에 수도권 투자자 유치 나선다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의 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도시공사(사장 오홍석)가 서울지역 투자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올해말 조성이 완료되는 ‘부산신항 배후신도시 용지공급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부산신항 배후신도시는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과 경남 창원시 용원동 일원에 총면적 308만㎡(약93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주거ㆍ업무ㆍ상업ㆍ전시교류ㆍ교육ㆍ문화ㆍ항만물류 시설등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47필지 58만㎡(약17만평) 규모의 주거용지와 업무용지, 중심상업용지 등이 분양 중이며 총 분양금액은 4700억원대에 이른다.

부산신항 일대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으로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가 지난 2010년 12월 완공돼 우리나라 굴지의 조선소가 위치한 거제도 등지에서 수요가 유입되며 투자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도심권의 개발용지 부족으로 부산 북부와 서부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서부산권으로 개발계획의 중심이 이동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항배후신도시는 입주가 완료되면 상주인구 4만명, 유동인구 23만명 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된다.



부산도시공사 분양관계자는 “부산지역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 수도권 투자자를 위해 직접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서울,수도권 전담팀을 구성하여 서울,수도권 투자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설명회 참가신청은 부산신항 배후신도시 분양사무소(051)804-8861로 하면 된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사진=부산신항 배후신도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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