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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더 얇고 센’ 차세대 엑스노트 공개
LG전자가 화면 두께를 일반 노트북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화면 테두리 폭도 10mm까지 축소시킨 내로우 베젤(Narrow Bezel) 2세대 노트북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올해 초에 기존 노트북의 화면 테두리 폭을 4분의 1로 대폭 줄인 1세대 내로우 베젤 모델 ‘엑스노트 P210, P420시리즈’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내로우 베젤(Narrow Bezel) 2세대 노트북은 LG 디스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최강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로우 베젤(Narrow Bezel) 및 효율적 안테나 설계 등 혁신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노트북 기술 우위를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14인치 HD LE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가로 329mm 세로 226mm 두께 24mm(최대 28mm)의 크기를 구현해 13인치급 노트북 보다 훨씬 작고 얇다. 무게도 1.94 킬로그램으로 12인치대 노트북 수준이다. 



또한,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을 갖췄다. 강력한 3D 성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그래픽, 500GB 이상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등을 채택했다. 윈도우7 홈 프리미엄(64비트) 운영체제를 적용, 최대 8GB 메모리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미스티 블루/럭스 블랙 색상, 날렵하고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 등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 PC사업부장 이정준 부사장은 “1세대에 이어 2세대 내로우 베젤 등 혁신적 기술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차별화 해 국내외 노트북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서 2세대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한 14인치(P430)ㆍ15인치(P530) 시리즈를 최초로 전시한다. P430 시리즈는 5월 초에 먼저 내놓고, 이후 P530시리즈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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