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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헤경 자본시장大賞>우리투자증권, 車·IT株 등 족집게 투자 가이드
리서치대상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 상위 10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헤럴드경제 증권사 리서치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국내 30곳, 외국계 10곳 등 모두 40곳의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평가한 결과다.

분야별로는 IT, 자동차, 기계ㆍ조선, 철강ㆍ소재, 유틸리티 등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채권과 화학/에너지, 보험, 건설, 스몰캡 등은 2위권의 평가를 받는 등 총 15개 분야에서 9개 분야가 1위 또는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송재학 센터장<왼쪽>, 이창목 센터장
특히 자산운용사 수탁고 규모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평가에서도 1위였다. 100조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형펀드 운용 과정에 가장 영향력이 컸다는 뜻이다. 가중치 평가 각 부문에서도 IT, 자동차, 기계ㆍ조선, 철강ㆍ소재, 화학ㆍ에너지 5개 분야에서 1위였다. 금융을 제외한 국내 제조업 거의 전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셈이다. 시가총액으로도 이들 업종은 시장의 3분의 2 이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09년 연간평가에서는 삼성, 대우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리서치센터를 역할에 따라 둘로 분리했다. 리서치1센터는 시황분석 및 투자전략수립, 국내외 경제조사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리서치2센터는 리서치 기획, 애널리스트 활동 지원, 리서치 인프라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 측은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리서치센터 조직 개편 및 업무 분장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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