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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 아트 축제가 열린다
‘디자인 아트페어(DAF)’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유일의 디자인 아트페어인 ‘DAF 2011’ 이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작년에 성공적으로 1회를 개최한 DAF는 올해 디자인, 조각, 설치미술, 사진, 미디어아트 등 그 분야를 확장하여 좀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DAF는 총 3개 전시로 구성되며 이외 기업(브랜드)홍보관,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DAF2011 메인전시’에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과,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과 대화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들면 즉석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실제로 전시에 참석한 ‘아트데이’에서는 빌게이츠재단에서 작품을 구매해 화제가 되었던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을 판화로 제작,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해외작가 초대전’에서는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를 허물고 국내 작가들의 신선하고 역동적인 작품성을 선보이는 전시로 로비 및 광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진 아티스트 특별전 에서는 대학생과 신예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 아티스트 특유의 참신함과 번뜩이는 기지가 돋보이는 전시로 예술의전당에서 ‘발굴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만을 소개한다.

DAF 2011은 유료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사전등록을 할 경우 현장입장시 입장료 할인혜택이 있다. 행사 홈페이지는 www.designartfair.com 이다.

개장 첫날인 4월 22일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약 1000명의 관람객이 몰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디자인 아트페어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주최측은 페어가 끝나는 기간까지 약 3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석희 기자 /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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