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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원금 전달에 클럽운영…한국씨티은행의 남다른 마라톤 사랑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이번 달 18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직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한국씨티은행은 행내 마라톤 동호회 ‘씨티-런 클럽(Citi-Run Club)’ 회원들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 참가를 후원해 왔고 2006년 3명을 시작으로 작년 2명, 올해 2명 등에게 총 10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국씨티은행 마라톤 클럽 ‘씨티-런 클럽’은 달리기를 통해 직원간의 친목 도모 및 건강증진, 마라톤대회의 단체참가를 통한 은행의 홍보, 각종 정보의 공유를 통한 마라톤 실력 향상을 추구하는 모임이다. 매년 행내 우수클럽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회원 규모와 달리기 기량도 해가 갈 수록 증진되고 있다.

2003년 마라톤동호회 창립 이후 현재 회원수 약100명 이상(정회원60여명, 준회원40여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어린이대공원, 남산 등에서 정기모임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년1회 행내 클럽행사로 10km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원 및 일반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클럽의 활성화 및 직원들의 체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역삼역지점 지점장 채성문씨와 송림동지점 부지점장 김찬옥씨는 각각 2005년, 2004년 마라톤을 시작한 뒤 서울국제마라톤, 동아국제마라톤, 중앙서울국제마라톤 등 매년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왔다. 채성문씨와 김찬옥씨 모두 20여 차례가 넘는 풀코스 완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마라톤과 인연이 깊다. 한국씨티은행이 작년 출시한 ‘원더풀 마라톤 통장’은 마라톤 성적에 따라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수시입출금식 상품이다. ‘원더풀 마라톤 통장’은 기본금리에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10km 1회 완주시, 하프코스 2회 완주시, 풀코스 3회 완주시 각각 다른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예금 가입 후 1년 이내에 풀코스를 다섯번 완주하고 완주 기록증을 제출하는 경우 특정 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작년 3월 출시된 이 통장은 마라톤 횟수와 기록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는 형태의 상품으로 관련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올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두 직원들을 은행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 마라톤이 건강도 지키고 직원간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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