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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규팀,‘퀴즈쇼 사총사’ 상금 3천만원 획득
KBS2TV 퀴즈 프로그램 ‘퀴즈쇼 사총사’에서 상금 3천만원 주인공이 탄생했다. 박준규 등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출연배우 등 4인방이 그 주인공.

박준규와 송용태, 지우석, 강지원 등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에 출연한 배우 4인방은 환상의 호흡으로 3000만원 상금의 꽃을 피웠다.

박준규는 MC 전현무와 ‘영구 흉내 대결’을 하는 등 티격태격하며 재미있게 문제를 풀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상금획득 가능성이 높아지자 여유 있던 그의 눈빛도 달라지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최종문제에서 한차례 고비를 맞았던 박준규팀은 ‘친구야 도와줘’ 찬스를 활용, 영광의 사총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배우 4인방은 지난 1월 고(故) 여운계 딸 차가현과 배우 류덕환 어머니 정옥용 등 주부 4명이 상금을 거머쥔 후 3개월 만에 탄생한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박준규팀의 3천만원 상금 탄생은 오는 17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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