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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중순 김포한강신도시 4799가구 분양 풍년
반도건설등 5개社 합동분양

전세난 여파 실수요자 관심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다음 달 중순 5개 건설사가 총 4799가구의 대형 합동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ㆍ반도건설ㆍ한라건설ㆍ김포도시공사 등 4개사는 다음달 1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하며, 모아주택산업&모아건설은 5월 중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 거리에 있으면서도 48번 국도외에 광역도로망이 미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교통망이 속속 연결되고 전세난의 여파로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서 김포한강신도시의 가치에 대한 재조명작업이 한창이다. 

다음달 김포한강신도시에서 5개 건설사가 상반기 최대 분양 물량인 4799가구의 대규모 분양에 돌입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김포한강신도시 전체 조감도.

각 회사별 분양물량은 ▷김포도시공사 572가구 ▷대우건설 812가구 ▷모아주택산업&모아건설 1060가구 ▷반도건설 1498가구 ▷한라건설 857가구 등이다.

김포도시공사와 모아건설의 1632가구는 임대 아파트로 확정분양가 방식이 적용된다. 확정분양가 방식이란 입주 5년 이후 분양가를 미리 확정해 분양전환시 감정평가액과 최초 확정분양가 중 더 낮은 금액으로 소유권을 이전받는 방식이다.


모델하우스는 올림픽대로 김포IC 인근 고촌 초입에 마련될 예정으로, 다만 대우건설 모델하우스는 김포 사우동 신사우삼거리 인근에 설치된다. 

정순식 기자/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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