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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산드라 윌슨-게이코 리,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서 조우
미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카산드라 윌슨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이코 리가 ‘서울재즈페스티벌 2011’ 무대에서 만난다.

(주)프라이빗 커브는 오는 5월 9~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행사의 12일 무대에 두 사람이 출연한다 29일 밝혔다.

카산드라 윌슨은 타임지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가수’로 그래미상만 두 차례 수상했다.(1992년 최우수 재즈 보컬 퍼포먼스상, 2009년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 ‘닐영’에서부터 ‘유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새롭게 해석하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후배 아티스트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함께 작업한 곡을 발표, 끊임없이 음악적 실험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재일교포 3세인 게이코 리는 국내서도 인지도가 높은 재즈 보컬리스트. 나고야의 재즈 클럽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음악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4년 우연히 미국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인 그레이디 테이트에게 발탁돼 데뷔 앨범 ‘이매진(Imagine)’을 발표했다. 이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며 다수의 음악상을 수상했고 한국과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도 이름을 알렸다.

카산드라 윌슨과 게이코 리. 두 여성 재즈 아티스트들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5월 12일 각각 90분, 60분 간 열린다. 티켓오픈은 3월 31일(목) 낮 12시 인터파크. 문의 02)563-0595

<조민선기자@bonjod08>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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