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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의 인기, 시들해졌나?

  • 기사입력 2011-03-0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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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을 졸업식 연사로 모셔가려던 그 많던 고등학교는 다 어디로 갔나?”

임기 3년차에 들어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다. 백악관은 지난해 교육성과가 우수한 공립 고등학교의 졸업식에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연사로 참석할 것이라며 전국 공립 고교들을 상대로 신청을 받았다.

일선 고교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총 1천여개 고등학교가 오바마 대통령을 졸업식 연사로 모셔가겠다고 응모를 했고, 미시간주의 칼라마주 센트럴 고교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택됐다.

백악관은 올해 초 전국 고교를 상대로 올해의 우승자를 뽑기 위한 응모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보여줬던 열기는 시들해 지고, 응모 고교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은 이렇게 되자 지난 2월 25일이었던 응모마감일을 부랴부랴 3월 11일로 2주일이나 늦췄다고 미 CBS방송이 8일 전했다.

방송은 애초 응모마감일을 사흘 앞둔 2월 22일 “졸업식 응모에 중대한 문제 발생”이라는 백악관 공보실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문건에는 “어제 현재(2월21일) 신청이 14개 밖에 되지 않았다”고 적혀 있었다는 것이다.

이어 2월 28일 문건에는 신청 고교가 68개교로 늘어났지만 작년의 1천여개 고교와 비교할 때 “올해는 무언가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보실 직원들이 친분이 있는 의원, 주지사, 시장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지역 고교들의 신청을 독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작년에 도입한 ‘최고의 고교 졸업식을 위한 경쟁’ 대회는 대학취업교육과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 등에 뛰어난 실적을 보인 공립학교의 졸업식에 대통령이 직접 가서 격려해 주는 이벤트다. 대통령이 직접 졸업식 연사로 참석한다는 점에서 공립학교 사이에서 교육의 질 높이기 경쟁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는 취지가 담긴 행사인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한국의 교육열과 학생들의 우수한 성적 등을 예로 드는 등 미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등에 정책적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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