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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추천 종목>삼성전자·제일모직…삼성그룹株‘러브콜’
설 연휴 이후 증권가의 주목을 받는 종목은 삼성그룹주다.

큰형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삼성전기 등이 일제히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제일모직은 각각 2회씩 중복 추천을 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플랜트 시장 확대와 함께 전년도 연기 물량 등으로 1분기부터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SK증권이 “아몰레드 소재의 납품이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삼성그룹의 핵심 소재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0만원 선 안착 여부를 놓고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는 삼성전자는 아직 비싸지 않다는 평가다. 

한양증권은 “세계 1위 경쟁력에 비해 프리미엄이 부가되지 않았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주에 대한 추천 의견도 제시됐다. 악재는 이미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위기다.

KB금융은 “지난해에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순이자마진(NIM) 증가와 충당금 감소로 2011년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현대증권이 추천주로 꼽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번주 복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없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라이콤이 올해 외형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가비아는 이번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자회사 케이아이엔엑스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현대증권이 추천했다. 

안상미 기자/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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