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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1인자 되려면 더 착해져야”
‘거성’ 박명수가 1인자가 되기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을 묻는 질문에 “더 착해져야 할 것 같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사실 1인자, 2인자 같은 이야기를 처음 시작한 게 자신이라며 평소다운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16일 ‘거성’ 박명수를 만났다. 박명수는 새롭게 유행시키고 있는 유행어를 선보이는 등 타고난 개그맨 답게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

이어 자신의 딸 민서와 유재석의 아들을 결혼시키는 게 어떠냐는 질문에 “유재석의 재정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해 또 한 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박명수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거성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유상엽, 김경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장님에게도 거침없는 두 사람의 독설에 박명수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는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김동환 의대교수와 서로 역할을 바꾸는 ‘타인의 삶’특집편을 통해 처음 해보는 재활의학과 교수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회진중 만난 13살 뇌수술 환자 예진양과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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