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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神도 놀랄 ‘티셔츠의 무한변신’
티셔츠의 변신은 무죄?

흔한 티셔츠는 이제 식상하다. 티셔츠 하나를 그냥 입은 것 뿐인데, 와이파이 수신 세기를 측정할 수 있는가하면 카메라가 달려 있어 몰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예 연주할 수 있는 기타가 달려있는 티셔츠도 나왔다. 무한 변신에 나선 이색 티셔츠를 살펴본다.

▶기타 연주하는 티셔츠

실제 연주가 가능한 기타가 탑재된 티셔츠가 나와 눈길을 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일렉트로닉 록 기타 셔츠(Electronic Rock Guitar Shirt)’라는 명칭이 붙여진 이 티셔츠는 미니 앰프를 켜고, 볼륨을 11까지 올리고 록을 연주할 수 있다.

이 전자기타 셔츠는 기타 목에 있는 각각의 버튼 하나하나가 메이저 코드이기때문에 놀라울 정도로 연주하기가 쉽다. 뿐만 아니라 별다른 기술이 없이도 10여곡 정도의 정통 클래식 록을 연주할 수 있다.

이 일렉트로닉 록 기타를 구매한다면, 입을 수 있는 전자 기타를 통해서 마치 마술과 같이 록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이 전자기타 셔츠는 사전에 녹음된 반복악절이나 연주하는 그런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이므로 멋지게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직접 연주할 수 있다.

실제 전자기타로 연주한 모든 메이저 코드가 녹음돼 있고, 제품에 포함된 마그네틱 픽으로 실제 기타를 연주하는 것처럼 기타 줄을 튕겨 연주할 수 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미니 앰프를 허리 벨트에 끼우고 증폭회로를 통해 풍부한 음의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 앰프에 달린 톤 조절 노브로 실제 기타처럼 음을 조절할 수 있다. <출처 : www.thinkgeek.com>

▶카메라 달린 티셔츠

몰래 다른 사람을 훔쳐보고 싶은 욕망은 인간의 본성일까?

씽크긱(ThinkGeek)에서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줄 만한 ‘스파이 카메라를 장착한 티셔츠(Electronic Spy Camera Shirt)’를 출시했다. 카메라를 들고 선 제임스 본드의 모습이 그려진 티셔츠로 아주 평범해 보이지만, 여기에 숨겨진 카메라는 진짜 스파이 카메라와 똑같다.

선을 이용해 이 카메라와 주머니속의 아주 작은 블랙박스를 연결해 놓고, 필요할 때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주머니에 손을 넣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시작 버튼과 멈춤 버튼으로 카메라를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AAA 배터리 3개로 작동하며, VGA급 해상도로 150장의 디지털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사진을 다 찍은 후 USB케이블을 통해 PC에 전송할 수 있다. 이 카메라는 세탁을 위해 분리할 수 있으며 씽크긱 웹사이트를 통해 39.99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출처:thinkgeek.com>

▶와이파이 수신 세기 측정하는 티셔츠

통신사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실시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장소를 찾는 일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일상이 되고 있다.

이에 착안해 출시된 와이파이 디텍터 셔츠(Wi-Fi Detector Shirt)는 사용자가 서 있는 위치의 와이파이 신호 강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티셔츠로, 매번 번거롭게 단말기를 꺼내 무선인터넷의 수신 세기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티셔츠 전면에서 반짝이는 바는 주위의 와이파이 세기강도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해당지역의 무선수신 세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와이파이 디텍터 셔츠는 100% 면소재로 색상은 블랙이다.

한편, 와이파이 수신세기를 표시하는 애니메이션 도안은 호크 단추로 부착돼 있어 세탁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셔츠 안쪽에 배터리 팩이 부착돼 있으며 3개의 AAA 배터리로 1시간 작동한다. <출처: www.thinkgeek.com/interests/exclusives/991e/#tabs>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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