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의 연예인 최초 우승자 박지선을 시작으로 박칼린의 애제자 신보라에 이르기까지 그 수는 무척 많다. 때문에 개그맨들은 ‘머리가 좋아야 웃기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박지선부터 살펴보자.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출신이다. 앞서 말했듯 지난 2008년 퀴즈 프로그램 KBS2 ‘1대100’에 출연해 연예인 최초로 우승자가 돼 눈길을 끌었다.
신보라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 당시 박칼린에게 ‘천재’ 소리를 듣기까지 했던 그의 애제자다. 신보라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휴학 중이고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가수 유희열의 조카이기도 하다.
신보라와 동문은 곤잘레스 송준근이다. 송준근은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1학년을 다니다 중퇴했다. 장도연 역시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장도연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다.
김시덕은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달인 김병만도 이들에 빠지지 않았다. 김병만은 2010년 건국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건축공학과에서 수학 중이다. 2002년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입학한 김병만은 동양대 영상학 학사를 밟았다.
그 외에도 많다. 안상태는 단국대학교 전자공학과, ‘헬스보이’ 이승윤은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김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개콘’을 나간 곽현화는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으로 최근 ‘수학의 여신’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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