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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보, 동대문구ㆍ성북구 소재 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강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오는 26일 신설동지점을 개점, 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설동지점은 동대문구와 성북구에 소재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별도의 담보 없이도 금융기관에서 장기저리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동대문구 소재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은 종로구에 위치한 동대문지점을 이용했으나 상대적으로 타 영엉점에 비해 업무량이 과대해 고객 대기기간이 길어지는 등 이용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다.

또한 성북구의 경우 기존에는 강북지점을 통해 신용보증 및 자금지원을 받았으나, 강북지점에서 강북·도봉ㆍ성북구 등 3개 지역을 관할하다 보니 신속한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신설동지점 개설로 기존 동대문지점(종로지점으로 변경) 및 강북지점의 업무량이 적절히 분산됨에 따라 관할구역인 종로구 및 강북구와 도봉구의 기업체에도 대기기간 축소 등의 편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대문구 및 성북구 등 자치구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자치구 출연 특별보증, 지역 특화상권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울 희망드림 모바일뱅크’ 등 지역 밀착형 지원에도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서울신보 이해균 이사장은 “이번 신설동지점 개설로 동대문구와 성북구는 물론, 인근에 종로·강북·도봉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이용편의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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