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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선우, 야마하레이디스오픈 3위…사이고 마오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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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가 야마하레이디스에서 3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배선우(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야마하레이디스오픈가쓰라기(총상금 1억엔)에서 다시 사이고 마오에게 무릎을 꿇었다.

배선우는 3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골프클럽(파72 659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스가누마 나나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선두 마오에 5타차 2위로 출발한 배선우는 첫 홀 보기를 적어내고 8,9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들어 12, 13번 홀 연속 보기를 한 뒤에 15번 홀에서 버디를 했으나 17번 홀 보기로 빛이 바랬다.

마오는 마지막 홀에서 더블을 적어내면서 4오버파 76타를 쳤으나 한 타차 우승(8언더파 280타)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로써 마오는 시즌 개막전에서 첫승을 한 데 이어 5개 대회만에 3승을 올렸다. 호리 코토네가 이글을 더해 4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7언더파)로 마쳤다.

일본투어 25승의 베테랑인 전미정(40)은 3타를 잃고 74타를 쳐서 아오키 세레나 등과 공동 9위(2언더파)로 마쳤다. 윤채영(35)은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21위(2오버파)에 자리했다.

이민영(30)은 7오버파 79타로 부진한 성적을 내 공동 49위(8오버파)로 마쳤다. 전날 부진했던 황아름(35)은 1오버파를 쳐서 64위(11오버파)로 순위를 약간 올려서 대회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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