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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비오, 라구나푸켓챔피언십 한 타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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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가 푸켓챔피언십에서 2위로 마쳤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비오(31)가 아시안투어 라구나푸켓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한 타차 2위로 마쳤다.

김비오는 5일 태국 푸켓 라구나골프푸켓(파70 677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 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한 김비오는 첫 두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선두를 놓쳤다. 3번 홀 버디를 잡았으나 이내 두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 순위가 하락했다. 이후 10번 홀에서 버디를 하나 추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최종전 LG시그니처에서 우승한 김비오는 지난주 푸켓 블루캐년리조트에서 열린 블루캐년푸켓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마친 뒤 이번 주에 3일 연속 선두를 유지했으나 주말에는 오버파를 적어내면서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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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차라 콩와트마이가 역전 우승했다. [사진=아시안투어]


파차라 콩와트마이(태국)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적어내 이븐파 70타를 쳐서 우승(10언더파)했다. 파누폴 피타야랏(태국)은 1오버파 71타를 쳐서 이날 2타를 줄인 덴위 보리분숩(태국), 김비오와 공동 2위로 마쳤다.

김홍택이 3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5위(8언더파), 김주형(19)이 한 타를 줄여 공동 7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장이근(30)이 4타를 잃고 공동 18위(4언더파), 김봉섭(36)은 이븐파를 쳐서 공동 24위(3언더파)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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