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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화제] 제이슨 데이의 그린 3개 있는 개인 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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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의 개인 골프 연습장. [사진=PGAmeme 유튜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2015년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그해 세계 1위에도 올랐던 제이슨 데이(호주)의 개인 연습장이 공개됐다.

PGA밈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티칭 프로 트래비스 밀러가 ‘홈 코스’라는 유튜브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트빌의 제이슨 데이의 뒷마당 연습장을 탐방했다.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는 이곳은 풀 바, 침실 2개, 트로피 케이스 등이 있다. 다양한 슬로프를 조절할 수 있는 연습 그린과 함께 골프 시뮬레이터가 있다.

뒷마당을 열면 3개의 다른 그린(아이언 샷, 퍼팅, 쇼트 게임)과 160야드의 파3가 있는 연습 홀이 나온다. 데이는 이 시설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코스 관리자를 상주시킨다고 한다. 세 개의 벙커는 각각 다른 종류의 모래가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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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에 시계탑까지 있는 연습장에서 제이슨 데이가 샷 연습을 한다.


2006년에 프로에 데뷔한 데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포함해 12승을 거두었고 월드컵 등을 포함해 프로 17승을 올렸다.

이밖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그의 집에도 3개의 홀이 딸린 개인 연습장을 가지고 있다. 드라이버 샷은 물론 아이언 샷, 숏게임, 퍼팅까지 모두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구성돼 있다. 그린이 4개 있고, 다른 모래가 깔린 벙커도 6군데 흩어져 있다. 각기 다른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 상황에서 샷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고향인 북아일랜드 홀리우드 인근에 구입한 대저택 뒤뜰에 드라이빙 레인지와 퍼팅 그린 등 골프연습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필 미켈슨도 캘리포니아주 란초 산타페의 저택에 로브샷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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