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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vs스윙] 'LPGA 무대 도전' 최혜진과 안나린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를 대표하는 최혜진(22)과 안나린(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무대에 도전한다. 일본, 태국의 세계 상위 랭커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최혜진과 안나린은 3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GC(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Q시리즈 1차 대회에 출전한다. 세계 랭킹 75위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Q시리즈 직행 티켓으로 응시하며 최혜진과 안나린은 총 110명의 선수 중 45위 안에 들어야 내년 LPGA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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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시리즈에 출전하는 최혜진. [사진=KLPGA]

최혜진은 올 시즌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KLPGA 투어 28개 대회에 출전해 한화 클래식과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거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최혜진은 23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하며 대상 포인트 9위(399점), 상금 순위 11위(5억 4169만원)로 시즌을 마감했다.

안나린도 올 시즌은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KLPGA 투어 24개 대회에 참가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거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2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한 안나린은 대상 포인트 7위(424점), 상금 순위 9위(6억 186만원)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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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시리즈에 출전하는 안나린. [사진=KLPGA]

최혜진과 안나린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 촬영했다. 우선 최혜진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5.85야드로 10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7.22%로 29위, 그린 적중률은 80.55%여서 1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0.84타로 8위를 기록했다.

안나린의 올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2.48야드로 71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9.29%로 13위, 그린 적중률은 73.62%여서 36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70.65타로 6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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