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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완벽한 교과서 스윙' 임희정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임희정(21)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8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8월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우승과 BMW 챔피언십 준우승 등 후반기에 맹활약 펼쳤다. 임희정은 꾸준한 활약으로 27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하며 대상 포인트 2위(618점), 상금 순위 2위(9억 9163만원)로 시즌을 마감했다.

임희정은 2019년 투어 데뷔 시즌에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과 올포유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비록 임희정은 지난해 우승은 못했지만 올 시즌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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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순위 2위로 시즌을 마친 임희정. [사진=KLPGA]

이후 10월에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고진영(26)과 22언더파로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후반기에 맹활약을 펼친 임희정은 팬 투표로 뽑히는 KLPGA 투어 인기상을 수상했다.

임희정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8.65야드로 40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9%로 16위, 그린 적중률은 77.21%여서 7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0.23타로 3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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