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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박현경의 중심이 잡힌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박현경(21)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8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4월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 우승과 4개 대회에서 준우승에 기록했다. 통산 3승의 박현경은 27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하며 대상 포인트 4위(552점), 상금 순위 4위(8억 4456만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9년 정규 투어에 합류한 박현경은 신인상 포인트 3위(2068점)에 오를 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조아연(21), 임희정(21)과 달리 우승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투어 2년 차인 2020년에 KLPGA 챔피언십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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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포인트 4위로 시즌을 마친 박현경. [사진=KLPGA]

이어 박현경은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에서 김지영2(25)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기록하며 통산 3승을 올렸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현경은 구옥희 이후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박현경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2.55야드로 69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8.17%로 21위, 그린 적중률은 73.26%여서 41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0.53타로 5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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