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김지수 입회 6년 만에 드림투어 첫 우승

  • 기사입력 2019-04-17 09:28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입회 6년 만에 드림투어에서 첫 승을 거둔 김지수.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김지수(25)가 KLPGA 2019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1억 1천만 원)에서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김지수는 16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정상에 올랐다. 입회 6년 만의 첫 우승이다.

김지수는 1라운드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회 첫날 더블보기 1개와 버디 6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으며 최종라운드에서 뛰어난 샷으로 5타를 더 줄여 우승 스코어를 만들었다.

드림투어 1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을 거둔 김지수는 “지난 성적을 신경 쓰지 않고 침착한 플레이를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사실 1차전의 아쉬움으로 며칠 잠을 설쳤다. 하지만 후회를 뒤로하고 연습량을 배로 늘렸다. 그리고 퍼트 리듬과 샷 리듬을 변경하는 큰 결심을 했다”고 우승의 배경을 설명했다.

핸드볼 선수였던 어머니의 권유로 중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김지수는 2013년 7월에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해 점프투어부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도에 드림투어로 한 단계 올라선 김지수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했다.

추후 목표에 대해 김지수는 “미국 전지훈련 때, PGA투어 갤러리 참관을 했다. 평소 응원하던 필 미켈슨 선수의 플레이 매너와 팬과의 소통하는 모습에 한 번 더 반하는 계기가 됐다. 그처럼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자만하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여러 대회 우승과 상금순위 상위권 진입으로 내년에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황예나(26)는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67-72)로 1차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2위를 기록했다. 1차전 우승자 이재윤(19)은 첫날 2언더파 70타, 공동 8위로 출발했으나 최종일 4타를 잃어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70-76)로 공동 43위에 그쳤다. I-투어 멤버로서 드림투어에서 활약 중인 수이샹(중국)은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휘닉스중앙 평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4월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핫이슈 아이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