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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완욱의 골프 클리닉] 밸런스 향상의 노하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골프 주치의’라는 인기 골프 칼럼을 연재하는 최완욱 프로의 실전 동영상 레슨 ‘최완욱의 골프클리닉’을 매주 화요일 연재합니다. 용인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완욱 프로는 28년간 골프 레슨을 하고 있으며 현재 마일스톤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 주제는 몸의 균형을 좋게 하는 팁입니다. 좋은 팁은 한 발로 서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눈을 뜨고 20초 정도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면 눈 감고 한발 서서 16초 이상 버틸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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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로 서는 것이 밸런스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하면 첫 째, 몸의 중심을 잡는 데 좋아 피니시에서 중심도 잘 잡을 수 있게 되고 특히 경사면에서 샷 할 때 몸이 안정적이라 타점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문 용어로 ‘고유 수용성 감각’이라고 하는 인지 감각을 높일 수 있습니다. 눈을 감게 되면 시각과 청각이 차단되어 오로지 발바닥에서 오는 감각적인 정보만 가지고 중심을 잡기 때문에 감각 기능이 좋아져 숏 게임 거리감이 좋아집니다.

한 예로 친구와 서로 공을 주거니 받거니 할 때 조금씩 멀어지더라도 눈으로 본 친구와의 거리를 인지해서 적절한 스피드로 던지는 것도 고유 수용성 감각에서 오는 겁니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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