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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놀드파머 3R] 매킬로이, 피츠패트릭에 한 타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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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가 10일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6번 홀에서 호수를 건너치는 장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장타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91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6타를 줄이면서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에 한 타차 2위로 뛰어올랐다.

디펜딩챔피언인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전반에 6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8번 홀 보기를 적어냈으나 후반 15번 홀부터 3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마지막날 챔피언조로 출발하면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역시 6번 홀(파5 567야드) 티잉 구역에 오른 뒤 다른 선수들과 달리 물 방향으로 셋업한 뒤에 티샷을 강하게 쳤다. 비거리 334야드였고 거기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지만 버디를 추가했다.

피츠패트릭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면서 67타를 쳐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애런 배들리(호주)가 3언더파 69타를 쳐서 역시 3타를 줄인 매트 월러스(잉글랜드), 2타를 줄인 케빈 키스너(미국)와 공동 3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3타를 까먹고 루크 리스트(미국) 등과 4명과 공동 6위(6언더파 210타)로 마쳤다.

임성재(21)는 버디 5개에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버바 왓슨(미국) 등과 공동 11위(5언더파 211타)로 마쳤다. 강성훈(32)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4언더파 212타)다. 안병훈(28)은 3타를 줄여 69타를 제출해 공동 23위(3언더파 213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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