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빈 모자' 양희영 우리금융그룹 모자 쓴다
이미지중앙

우리금융그룹과 후원계약을 맺은 양희영(우). [사진=우리금융그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빈 모자를 쓴 재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던 양희영(30)이 우리금융그룹 모자를 쓰게 됐다.

우리금융그룹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우리은행 본점 23층 글로벌룸에서 양희영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희영은 우리금융그룹과 2020년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으나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우리금융그룹 측은 지난 달 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기업 로고가 없는 빈 모자를 쓰고 우승한 기사를 접한 뒤 양희영의 성실성, 도전정신,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하고 즉시 후원을 검토했다. 양희영 측도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계약이 성사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양희영 선수는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1등 금융그룹’이라는 우리금융그룹의 비전과 닮아 우리금융그룹의 제1호 후원선수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양희영 선수가 골프에 더욱 매진해 각종 글로벌 대회는 물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