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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 머레이 100주년 뉴질랜드오픈 우승, 최경주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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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루키 잭 머레이가 100주년 뉴질랜드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호주 출신의 루키 잭 머레이가 아시안투어와 호주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한 뉴질랜드오픈(총상금 85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올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아시안투어에 들어온 머레이는 3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해 뉴질랜드 남섬 애로타운의 더힐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서 21언더파 266타로 2타차 우승했다.

21세의 머레이는 이 대회를 첫날부터 선두에 올라 마지막날까지 리더보드 꼭대기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라운드를 마치고 5타차 선두였던 머레이는 이날 한 타차 선두로 출발했으나 신인답지 않게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리드를 지켜나갔다. 조시 게리(뉴질랜드)와 애슐리 홀(호주)은 공동 2위(19언더파 268타)로 마쳤다.

최경주(48)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서 2006년 US오픈 챔피언 제프 오길비(호주) 등과 공동 17위(12언더파 276타)로 마쳤다.

이 대회는 총 152명의 프로와 동수의 아마추어가 출전해 파71의 밀브룩 리조트와 파72의 더힐스를 오가면서 경기했고 이틀간의 경기 끝에 62명의 컷을 통해 승부를 가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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