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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진짜가 돌아왔다’ 손흥민, 뉴캐슬 상대로 2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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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오는 2일 뉴캐슬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완벽한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뉴캐슬을 향한다.

최근 혹사 논란이 있을 만큼 손흥민은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지난 왓포드전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점골을 넣었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소속팀에 돌아오자마자 왓포드전에 선발로 기용했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손흥민의 천금 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토트넘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영국 현지 언론도 손흥민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BBC’는 토트넘과 왓포드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하며 “가장 빛났다. 지금 기세가 이어진다면 PL 올해의 선수에도 오를 수 있다”고 극찬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메이징(Amazing)했다. 팀을 위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다음 상대는 뉴캐슬이다. 지난 30일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 힘을 과시한 바 있는 뉴캐슬은 기성용의 소속팀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팀이다. 기성용의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코리안 더비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지만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뉴캐슬이 보여준 저력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준다.

손흥민의 가세로 득점력을 보강한 토트넘이 뉴캐슬을 잡고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팀 내 영웅으로 떠오른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 여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오는 2일(토) 밤 9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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