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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6, LPGA Q시리즈 3차전 공동 7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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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Q시리즈에서 순항 중인 이정은6.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이정은6(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Q시리즈 3차전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정은6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마리아 파시(멕시코)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단독선두 클라라 스필코바(13언더파 275타)와는 7타 차이다.

이정은6는 5번홀과 6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8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고, 이어 13번홀과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손실을 만회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기분좋게 반환점을 돌았다.

세계랭킹 19위 자격으로 이번 Q시리즈에 출전한 이정은6는 1~2차전 대회를 면제받았고 국내투어를 소화하다가 3차전부터 출전했다. Q시리즈는 31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4차전(5~8라운드)까지의 결과를 합산해 상위 45명에게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부여한다.

선두는 클라라 스필코바(체코)로 중간합계 13언더파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는 전영인(18)과 김혜민(30)이 공동 36위, 샌디 최(23)와 곽민서(28)가 공동 60위, 성은정(19)이 공동 93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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