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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혜지 스윙잉스커츠 첫날 2위, 유소연-이정은5는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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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25일 대만에서 열린 스윙잉스커츠레이디스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강혜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윙잉스커츠 타이완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강혜지는 25일 대만 타오위안의 타시골프&컨트리클럽(파72 6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쳐서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동타를 이뤘다. 버디만 7개를 잡은 선두 조디 에워트 섀도프(잉글랜드)에 2타가 모자란다.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한 세계 골프랭킹 97위의 강혜지는 지난 7월 에버딘스탠더드스코틀랜드오픈에서 3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고 상금은 23만달러로 63위에 올라 있다. 롤렉스 세계 골프랭킹 3위인 유소연(28)과 이정은5(30)가 4언더파 68타로 앨리 맥도날드(미국), 휴웨이링(대만),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32)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김세영(25) 등과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은 1언더파 71타로 올해 신인상을 확정한 고진영(23), 양희영(28), 이미림(28) 등과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올해 텍사스클래식, KPMG여자PGA챔피언십, 인디위민인테크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거뒀다. 세계 랭킹 2위로 박성현을 추격하는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출전하지 않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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