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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클래식 특집] 이정민 "홀인원 부상으로 받은 차 직접 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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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춘천)=노진규 기자] 이정민(26 사진)이 KLPGA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최종라운드에 홀인원을 잡아 1억 2500만원 상당의 고급 SUV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정민은 2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도중 174야드 거리의 파3 홀인 15번 홀에서 티샷을 홀에 집어넣어 이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이정민은 "볼이 홀로 들어가는 것은 보지 못했다. 그린에 가 보니 핀에서 7m 정도 앞에 디보트 자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이어 "부상으로 받은 SUV는 직접 몰고 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원사 대회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된 이정민은 이 홀인원으로 레인저로버 벨라(1억 2500만원)를 부상으로 받았다. 홀인원 부상의 가격은 준우승 상금(1억 3440만원)에 버금가는 거액이다. 이정민은 홀인원 덕에 힘입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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