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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웹닷컴 파이널 1차전 공동 35위..임성재는 공동 5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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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배상문(32 사진)이 웹닷컴투어 파이널시리즈 첫 경기인 네이션 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최종라운드의 부진으로 공동 35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배상문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OSU 골프클럽 스칼렛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버디 2개에 보기 7개로 마지막 날 5타를 잃은 배상문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순위가 27계단 하락해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군 전역후 PGA투어에 복귀한 배상문은 2017~2108시즌 17개 대회에 나가 11번이나 컷오프됐다. 가장 좋은 성적은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거둔 공동 15위였으며 평균타수는 72.423타였다. 시즌상금은 18만 4057달러에 불과했으며 페덱스컵 랭킹 202위로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배상문은 이번 웹닷컴투어 파이널시리즈에서 상금랭킹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PGA투어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웹닷컴투어 상금왕에 올라 내년 PGA투어 진출을 확정한 임성재(20)는 마지막날 1타를 잃어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로 공동 51위를 기록했다. 임성재와 함께 내년 PGA투어 시드를 획득한 이경훈(27)은 예선탈락했다.

한편 로버트 스트렙(미국)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피터 말나티(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서 파를 잡아 우승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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