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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유해란-임희정, 첫날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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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23일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첫날 공동 7위로 마쳤다. [사진=K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유해란(숭일고2, 17)과 임희정(동광고3, 17)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 경기 첫날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7위로 마쳤다.

유해란은 23일 폰독인다골프장(파72 62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합쳐 71타를 쳤다. 첫홀 보기를 적어낸 유해란은 3,4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오버파로 접어든 후반에는 11,1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면서 언더파 스코어로 마쳤다.

임희정 역시 첫홀 보기로 시작했지만 이내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5번 홀 보기를 9번 홀 버디로 맞바꿨다. 후반 들어 11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14, 17번 홀 연달아 보기를 적어내면서 타수를 잃었다.

일본의 아야카 후루에(18)가 아시안게임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서 2타차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후루에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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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국가대표. 좌로부터 임희정, 정윤지, 유해란, 박소영코치


리우웬보(중국)가 3언더파 69타를 쳐서 두모한(중국), 오구라 사에(일본), 사도야마 리리(일본) 4명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 후보로 예상되던 티티쿨 아타야(태국)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6위에 자리했다.

유해란, 임희정과 함께 비니아 리브카(인도네시아), 다가르 딕샤(인도), 사소 유카(필리핀) 5명이 공동 7위다. 또 한명의 한국 대표 정윤지(현일고2, 17)는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22위로 마쳤다.

총 15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나라마다 3명의 대표 선수 기록 중 2명의 좋은 성적으로 집계되는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일본이 8언더파 136타로 선두에 올랐다. 중국이 6언더파 138타로 2위, 한국은 2언더파 142타로 3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이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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