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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키레슨-김현우&류가언 6] 생크 방지의 두 가지 해법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아마추어 골퍼가 민망해하는 대표적인 샷 중에 하나가 생크(Shank)다. 생크는 호젤에 볼이 맞아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을 말한다. 골프교습가 김현우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는 “생크를 방지하는 간단한 방법과 근본적인 방법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간단하면서도 즉시 치료하는 방법이라면 볼 앞에 볼 하나 간격으로 볼을 하나 더 놓고서 샷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잘 안 되는 골퍼도 있겠지만 5~10분 내에 생크를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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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언프로가 볼 위에 볼을 하나 놓고 치는 간단한 생크 방지법을 시연하고 있다.


김 프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자신의 스윙 궤도를 파악해야 알 수 있다고 지적한다. 생크는 과도한 아웃-인 혹은 인-아웃 스윙 궤도를 가진 골퍼에게서 발생한다는 게 그 이유다. “과도한 아웃-인 궤도를 가졌을 경우 볼을 중심으로 앞에는 오른 방향 2시, 볼 뒤에 왼쪽 8시 지점에 또 다른 볼을 놓고 친다. 스윙 궤도는 다운스윙에서 4시에서 10시 방향으로 교정될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빈도는 적지만 쉽게 교정할 수 있다. “과도한 인-아웃 스윙 궤도로 인한 생크일 경우 오른쪽에 추가의 볼을 4시, 왼쪽에는 추가로 10시 방향에 볼을 놓고 쳐보면 된다. 다운스윙 때 2시에서 8시 방향으로 치도록 연습한다면 생크가 교정될 수 있다.” 김 프로의 레슨을 류가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의 시범 동작과 함께 살펴보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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