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이정은6(22)는 지난해 4승을 거두면서 다승, 상금왕, 대상을 휩쓸었다. 데뷔 3년째인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다. 11개 대회에 출전해 2위가 세 번에 3위가 두 번이다. 특히 지난 두 번의 대회 연속으로 2위를 했다. 현재 상금은 8위(3억1724만원)에 올라 있다.


하지만 지난해 평균 타수 1위였던 성적을 올해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평균 타수 69.63타로 선두이며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에서 9위(252.4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75위(70.63%), 그린 적중률 7위(77.77%), 한 라운드 평균 퍼팅 13위(29.5타)로 준수하다.

게다가 이정은6는 이번 주 열리는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에서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한다. 탄탄한 두 다리로 지지한 뒤에 쳐 내는 탄탄한 샷들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여러 번 보고 참고해도 좋다. 지난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이정은6의 우드 샷을 앞과 정면에서 촬영했다. [촬영=김두호,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