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골프단신] 앨리슨 리 하나금융그룹 모자 쓴다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앨리슨 리가 하나금융그룹 모자를 쓴다.

앨리슨 리는 지난 20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열리는 태국 파타야의 두짓 타니호텔에서 조인식(사진)을 갖고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앨리슨 리는 한국계 3세로 지난 2015년 LPGA Q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2016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앨리슨 리는 조인식 후 “하나금융그룹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고 떨린다”며 “8살 무렵에 LA 한인타운에서 처음으로 은행 계좌를 만든 은행이 하나은행이었는데, 이번에 후원계약까지 맺게 되어 너무나 신기하고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루키 박현경도 앨리슨 리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일원이 됐다. 박현경은 지난 해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29언더파로 역대 최소타 우승을 기록한 유망주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은 이로써 박성현과 호주교포 이민지, 앨리슨 리, 박현경, 그리고 장애인 골퍼 이승민(KPGA)으로 구성됐다. 박희영은 올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