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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영 세계랭킹 4계단 상승한 16위..최혜진은 생애 첫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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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6위로 끌어 올린 고진영.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67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데뷔전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3 하이트진로)이 세계랭킹을 16위로 끌어 올렸다.

20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지난 주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3.78점을 기록해 종전 20위에서 16위로 4계단 올라섰다. 고진영의 세계랭킹 상승으로 이민지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다니엘 강, 이미림은 한 계단씩 하락해 17~20위를 기록했다.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19 롯데)은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0걸에 진입했다. 최혜진은 세계랭킹 포인트 4.83점으로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쵷혜진의 상승으로 리디아 고(4.60점)가 11위로 밀려났다. 리디아 고가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가 10위 밖으로 밀려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펑샨샨(중국)은 15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성현과 유소연, 렉시 톰슨(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전인지는 2~6위 자리를 변함없이 유지했다. 그러나 김인경이 7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8위로 서로 자리바꿈을 했다. 9위는 크리스티 커(미국), 10위는 최혜진이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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