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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훈-이동환 공동 2위-공동 47위로 희비 쌍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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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경훈(사진)이 웹닷컴투어 클럽 콜럼비아 챔피언십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역전우승을 노리던 이동환은 8타를 잃어 공동 47위로 밀려났다.

이경훈은 12일(한국시간) 콜럼비아 보고타의 보고타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제이슨 고어(미국) 등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이경훈은 이날 전반에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으나 후반에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 6타를 줄였다.

그러나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이동환은 버디없이 보기 6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해 8오버파 79타를 쳤다. 이동환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에서 공동 47위로 순위가 밀리고 말았다.

올해로 3시즌째 웹닷컴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경훈은 이번 준우승으로 시즌상금 6만 4185달러를 획득해 상금랭킹 9위로 올라섰다. 이경훈이 시즌 종료 때 상금랭킹 25위 안에 들면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게 된다.

개막전 우승자인 임성재는 최종일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그러나 시즌상금 17만 7999달러로 상금랭킹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인 아담 스벤슨(13만 6803달러)과는 4만달러 이상 차이가 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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