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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골프화] 정통성의 풋조이 vs 캐주얼 나이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골프만 생각하는 정통성 있는 브랜드 풋조이와 골프를 아웃도어와 접목하는 나이키가 올해 필드를 누빌 신형 골프화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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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만 생각하는 브랜드 풋조이가 출시한 힐릭스.


풋조이(FJ)는 6일 투어 레벨 이상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D.N.A. 힐릭스(Helix)를 출시했다. 힐릭스는 2014년 출시되자마자 선수들과 골퍼들의 전폭적인 사랑으로 사용률 및 판매율 1위를 기록했던 D.N.A.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이전 제품에서 보듯 풋조이는 힐릭스를 전 세계 투어 선수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완성됐다. 선수들은 뒤꿈치 부분의 안정성과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원했고 150여년의 골프화 제작 역사를 가진 FJ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이를 구현했다. 새로운 아웃솔은 뒤꿈치 바닥 부분의 클리츠 간 거리를 넓혔다. 이에 따라 지면과 닿는 커버리지를 13% 더 늘리는 혁신적인 설계로 이전 모델보다 38% 더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깔창은 일반 제품보다 가볍고 두꺼운 데다, 부분별 볼륨감을 다르게 설계해 발의 모든 부분을 지지해준다. 이는 샷을 할 때의 안정감으로 이어진다.

힐릭스는 선수들이 극찬하는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니트로씬 3.0 TPU 아웃솔의 독특한 디자인 덕분이다. 이로써 이전 제품보다 23% 더 가벼우며 더 부드럽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 섬세하게 와이어를 조절할 수 있는 최신 보아(BoA) 시스템을 적용해 맞춤 신발같은 착화감도 제공한다. 징의 높이가 낮기 때문에 지면과 가까워 안정적이며 부드러운 소재로 그린의 손상을 최소화 한다. 골프만 생각하는 브랜드다운 신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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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골프가 출시한 나이키 로쉬G.


나이키골프는 지난 1일 아이콘 슈즈 나이키 로쉬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골프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나이키 로쉬(Roshe)G를 출시했다. 로쉬G는 2012년에 선보인 슈즈 나이키 로쉬 컨셉트를 유지한 골프화로 필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나이키 로쉬 스타일의 독창적인 갑피 디자인에 경량 메쉬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발바닥의 압력이 특정 포인트에 반응해 돌기 형태의 아웃솔이 지면을 움켜쥐는 효과 로 작용한다. 편안함과 견인력을 모두 갖춘 것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아울러 신발끈 부분은 갑피와 설포가 겹치도록 설계해 이물질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핏감을 높이고, 지지력을 강화하고 경량 미드솔이 우수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발 뒤꿈치 힐 카운터는 미끄러지거나 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설포 부분과 뒤꿈치 부분은 스트랩을 더해 탈착이 쉽도록 했다. 골프 용품 사업을 접었지만 골프 스타일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던 나이키다운 취사 선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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