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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총회 성공개최

- 스포츠 미디어계 살아있는 전설 데이비드 밀러 기조강연
- WMC 신규위원 11명(남성 5명, 여성6명) 위촉 및 분과위원회 신설
- 최고 국제무예조직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 확보에 본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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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C위원장을 맡은 이시종 도지사가 개회사를 하고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3일 오후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여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무예관계자가 모인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총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총회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장 이시종 도지사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제1회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장 송기섭 진천군수의 축사, 전) 타임즈 수석기자 데이비드 밀러의 기조강연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2017년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추진상황보고, 안건 심의·의결, 국제 네트워크 교류 등 순서가 이어졌다.

스포츠 미디어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데이비드 밀러 전)타임즈 수석기자는 “올림픽의 영광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또한 WMC는 국제기구로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리치 비티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회장, 스테판 팍스 스포츠어코드/GAISF 부회장, 국제연맹 회장 등과 세계 무예의 진흥에 논의하고 국제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WMC는 국내외 무예?스포츠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신규위원 11명을 위촉했다. WMC 이시종 도지사는 서울대 나영일 교수, 용인대 전기영 교수, AIMS(국제스포츠독립단체연합)의 멜빈 탄 변호사 등 5명의 남성 신규 위원과 충북대 변재경 교수, 매이아 아모르 IFMA(국제무에타이연맹) 위원장 등 6명의 여성 신규 위원을 선임했다. 또한, WMC는 국제기구로서 규격에 맞춰 윤리위원회, 반도핑위원회 등 분과위원회를 설립했다.

WMC는 이번 총회를 통해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당면사업인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등의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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